가수 겸 배우 장나라 |
우리는 비록 서로 다른 곳에서 왔지만 모두 같은 바람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같은 세계에서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우리들의 꿈' 가사 중)
'한류스타' 장나라가 중국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노래를 특별 제작,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한다.
한중교류 15주년 홍보대사인 장나라는 10일 오후8시(현지시간) 중국 BTV '챵썅오윈' 녹화장에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노래 '워먼더 멍샹('우리들의 꿈')을 첫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장나라는 '워먼더 멍샹'에 대한 위임장을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하고, 70여명의 교향악단, 10명의 중국 성악가, 20명의 중국 중앙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워먼더 멍샹'을 부르며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워먼더 멍샹'은 장나라가 음악 제작에 참여한 곡으로, 녹음에는 60명의 중국국가 교향악단과 30명의 중국총정치국 합창단이 참여했다.
이번 곡 제작과 관련 장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교류 15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국인의 마음을 담아 '워먼더 멍샹'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한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전 세계에 중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장나라가 주연해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가 국내 케이블채널 중화TV를 통해 10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정오~오후 2시, 오후 11시~오전 1시 사이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