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사이버 상 '접대부 논란'과 관련해 12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정준하 측은 11일 오후 "사이버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하 운영 주점의 여성 접대부 논란과 관련해 서울 강남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준하측은 "현재 사이버 상에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장되고 있어서 지금 당장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수사접수가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일 오전중에 수사를 정식으로 접수, 의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준하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황당해 하며 어이없는 구설수에 휘말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정준하의 사이버상 '여성접대부' 논란은 지난 10일 한 네티즌이 '정준하가 운영하는 술집 홈페이지 관계자라는 실장과 인터넷상에서 주고받은 내용'이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사이버 상에서 일파만파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