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태국 결손아동 위로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7.09.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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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CC


탤런트 이다해가 태국 빈민촌의 결손아동들을 만나 위로했다.

한-태교류센터(KTCC) 초청으로 지난 11일 태국을 방문한 이다해는 이튿날 태국 한인회 대표 등과 방콕 외곽 클렁떠이의 슬럼가에 있는 아동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태국 왕실 재단이 설립한 이 아동보호센터는 결손가정의 아동 80여명이 생활하는 곳. 이대해는 아동보호센터에 미리 연락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대형 밥솥 등을 선물로 준비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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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CC


이다해는 1시간여 동안 아이들의 미술공부 시간에 참여했으며, 심한 장애로 침대에 누워있는 어린이들을 안아줄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다해의 이 같은 모습은 그가 주연한 '마이걸'을 방송한 태국의 유력방송 채널 7 등 현지 20여개 언론 매체 취재진에 의해 보도되기도 했다. 또 일부 방송 채널은 실시간 방송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장애우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이다해는 태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문시간이 짧아 아쉽지만 외국에서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해 기쁘다. 한국에서도 독거노인 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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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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