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의 곽경택 감독이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간 영화를 만들면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사랑'의 한 관계자는 12일 "'곽경택 감독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그 동안 영화를 제작하면서 겪었던 마음고생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솔직히 털어놨다"고 밝혔다.
곽경택 감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친구'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태풍'으로 손해를 본 일 등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각종 이야기들을 밝혔다.
또한 영화를 진행하면서 송사에 휘말렸던 비화에 대해서도 비교적 소상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분은 19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 출연진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연배우 주진모는 최근 MBC '이적의 음악공간'에 출연해 '미녀는 괴로워' 삽입곡 '마리아'를 열창했다.
주진모는 12일 스타뉴스와 만나 "고교 시절 밴드의 멤버로 500명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은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처음"이라며 "1500여명이 환호를 하다보니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도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