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18일 개폐막작 예매시작..티켓시스템 전면개편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7.09.14 10: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예매가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일반 상영작 예매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8일 오후 6시부터 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piff.naver.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중국 펑 샤오강 감독의 '집결호'(사진)이며 폐막작은 일본 마사유키와 츠루마키 가츠야 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序)'이다.

이와 함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티켓 예매 및 발급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관객 중심의 예매 편의를 우선으로 한 이번 시스템 개편은 좌석 선택기능, 실시간 결제 가능, 예매 내역 즉시 조회, 인터넷 예매 기능 강화가 핵심이다

특히 부산과 경남지역에 편중됐던 예매처를 전국으로 확대, 기존의 부산은행 전 지점과 함께 편의점 체인 GS25 전국 지점에서도 24시간 예매를 할 수 있게 했다.

결제 방법도 바꿔 현금 위주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및 휴대폰 결제도 가능하게 됐고 예매권도 도입했다.

또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의 관객을 위해 도입한 ‘Fifty Plus’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폐막작 티켓 각 300매를 9월 18일 오후 6시에 부산시청 대강당 입구에서 50세 이상 관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 구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10월4일 막을 올리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모두 11개 섹션에서 64개국 275편의 영화를 상영한 뒤 12일 폐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