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이세은이 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녀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경호와 이세은은 14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남녀배우상을 받았다.
정경호는 영화 '허브'로, 이세은은 영화 '그 해 여름'으로 각각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세은은 지난 1999년 연기 데뷔한 지 8년 만에, 2000년 영화 '해변으로 가다'로 스크린에 데뷔한 지 7년 만에 영화로 상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