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야화', 연예인들 '방송서 한 학력 거짓말' 공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09.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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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리극장 '천인야화'가 11일 오후 방영된 '거짓말' 편의 초반부와 중반부를 통해 최근 학력 논란에 휩싸였던 최수종, 장미희 등이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학력'에 관해 이야기 했던 장면을 방영해 관심을 끌었다.

거짓말을 주제로 한 단막 드라마와 심리 상담 형식으로 꾸며졌던 '천인야화-거짓말' 편은 이날 방송 도중 신정아, 윤석화, 장미희, 주영훈, 최수종 등 최근 허위 학력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유명인들을 소개했다.


이 중 최수종 관련 방송분에서는 지난 1997년 8월 SBS '스타 TV강좌'에 출연했던 최수종이 고교 후배들에 "한국 외국어대 무역학과에 입학, 2학년 초반까지 다녔다"고 말했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학력 논란에 휩싸였던 최수종이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을 이렇게 저렇게 다녔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과는 사뭇 다른 대목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희, 주영훈, 오미희 등이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이기 전,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학력에 관해 이야기했던 장면들도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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