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이 일본 필멕스(필름멕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밀양'은 오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필멕스 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아시아판은 이와 함께 이창동 감독은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필멕스 영화제는 아시아권 감독들의 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경쟁 영화제다.
한편 '밀양'은 내년도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