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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가 '쇼! 음악중심'에서 'Start'를 부르며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
가수 손담비가 운동화와 트레이닝복을 벗어던지자 남자 연예인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힙합댄스곡 'Cry eye'에서 격렬한 크럼핑 댄스를 선보여 '여자 비'로 불렸던 손담비는 최근 후속곡 'Start' 활동에 나서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운동화와 힙합바지를 벗었다. 아울러 말끔한 정장차림에 레깅스를 착용해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면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담비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Start' 첫 무대를 벌이며 여성적이며 도발적인 안무와 함께 올가을 트렌드로 돌아온 블랙계열의 의상으로 절제된 섹시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손담비는 하나로 묶어올린 헤어스타일로 그녀의 이국적이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하반신 레깅스 착용으로 늘씬한 각선미까지 보여줬다.
이미 손담비의 힙합스타일의 중성적인 모습에 익숙해져있던 음악팬들과 관계자들은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처음에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하다가 손담비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열렬한 환호와 환성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