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114 상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개그맨 유재석이 뽑혔다.
114생활정보기업인 코이드는 지난 10-19일까지 부산, 대전, 등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114 상담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같이 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 국민 MC 이자 개그맨인 유재석이 3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114상담원은 "재미있고 청중을 배려하는 입담을 과시해 남자임에도 불구,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상담원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것 같아 뽑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위는 가수 '비'(30%)가, 3위 '공유'(18%), 4위 '조인성'(10%), 5위 '정일우'(3%)가 각각 차지했다.
또 '추석 때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에는 공유가 47%로 1위에 올랐으며, 유재석(36%), 송일국(7%), 장동건(6%) , 김제동(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