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박상욱, 액션연습중 눈위 찢어지는 부상

길혜성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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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상욱이 액션 연습 도중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상욱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KBS 2TV 월화 드라마 '홍길동'을 위해 최근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서울액션스쿨에서 무술 연습을 하던 도중, 연습용 검에 오른 쪽 눈썹 위 이마를 부딪히면서 눈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박상욱은 즉시 병원을 찾아 상처를 꿰매고 응급 치료를 받았다.

박상욱 소속사인 나무액터스는 21일 "박상욱은 '홍길동'에서 조선 최고의 카사노바로 무술에도 능한 심수근 역을 맡은 관계로 요즘 검술, 와이어액션, 승마 등을 열심해 배워왔는데, 이 과정에서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상처가 아물때까지 액션 연습을 중단할 것을 권유 받았던 박상욱은 사고 후 6일이 지난 어제(20일) 액션 엽습을 재개했다"며 "박상욱은 6년 만에 자신의 친정 격인 KBS로 복귀하는 만큼 의욕적으로 '홍길동'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강지환이 타이틀롤을 맡을 '홍길동'에는 박상욱 이외에 성유리, 차현정 등도 출연한다.

한편 박상욱은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펀치레이디'에서 아내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악질 이종격투기 선수로 등장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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