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김상경 정경호 김민수..10월 줄줄이 백년가약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7.09.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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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고 10월이 되면 연예계 톱스타들의 결혼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역시 10월은 결혼의 계절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주인공은 윤인구(35) KBS 아나운서. KBS 1FM '음악풍경' 등을 진행하고 있는 윤 아나운서는 10월5일 서울 성북동 덕수교회에서 플로리스트 전모씨(27)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이화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다.


다음은 '살인의 추억' '극장전' '화려한 휴가'의 영화배우 김상경(35). 김상경은 10월7일 낮12시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치과의사 김은경(30)씨와 백녀가약을 맞는다. 결혼식 주례는 김상경의 연극학과 재학시절 은사가 맡을 계획. 신혼여행은 일주일 예정으로 몰디브로 다녀올 계획이다. 김상경은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사극 '대왕 세종'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최근작 '죽어도 해피엔딩'에 출연한 영화배우 정경호는 자신의 팬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10월13일 낮12시30분 서울 건국대 인근 백제 웨딩의전당에서 7세 연하 여성과 화촉을 밝히는 것. 신부는 정경호의 팬이었던 여성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팬클럽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신혼여행지는 보라카이.

10월19일엔 톱스타 김희선(30)이 4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워커힐호텔 애쉬튼하우스에서 결혼식을 갖는 이 커플은 앞서 9월30일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 약혼식을 연다. 박주영씨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업체를 운영중이다.


이밖에 '웃찾사' 방송중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모은 '띠리띠리'의 개그맨 김민수는 10월6일 서울 대치동 더하우스 웨딩홀에서 레이싱모델 오민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영화배우 추상미-뮤지컬배우 이석준은 11월5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개그우먼 정선희-탤런트 안재환은 11월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보민 아나운서-김남일 선수는 12월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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