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새색시 박경림이 가장 결혼을 권유하고 싶은 동료 연예인으로 박수홍과 지상렬, 이휘재를 꼽았다.
지난 7월 결혼한 회사원 박정훈씨와 달콤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박경림의 목표 중 하나는 일과 결혼생활 모두를 놓치지 않으며 결혼의 긍정적인 면을 전하는 것.
마당발로도 이름난 박경림은 자신의 지인들 가운데서도 숨은 신랑감 1순위인 박수홍, 지상렬, 이휘재 등 세 사람에게 가장 결혼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결혼을 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박경림은 설명했다.
박경림 스스로도 "내가 수홍 아저씨와 결혼할 줄 아셨던 분들이 많았다"고 털어놓을 만큼 절친한 '박남매' 박수홍은 연예가에서 이름난 신사. 박경림은 "친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너무나 좋은 사람"이라며 "짝을 아직 못 만나 기다리고 있을 뿐 언젠가 멋진 인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경림은 개그맨 지상렬에 대해서도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알아갈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TV에서는 튀는 외모와 거침없고 과격한 말투가 먼저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하고 의리가 있는데다 굉장히 영민한 스타일이라는 것이 박경림의 설명이다.
'이바람'이란 별명의 개그맨 이휘재 역시 박경림이 꼽은 최고 신랑감 중 하나. 박경림은 "별명 때문에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이 많은 듯 한데 그 모든 것을 웃음으로 넘기는 것 자체가 휘재 오빠의 성품을 드러낸다"며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곁에서 봐도 너무 잘해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