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 ⓒ최용민 기자 leebean@ |
'헬스보이' 이승윤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에 출연중인 이승윤은 이 코너를 통해 건강한 몸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10㎏정도의 체중감량으로 여성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승윤은 지난 21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코너를 통해 얻은게 너무 많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일단 '헬스보이' 코너를 시작하면서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운동으로 과거 근육질의 몸매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여성팬들도 생겼다. 과거 '미스김'으로 개그를 할때는 남성팬 위주였는데 지금은 여성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신다"고 너털웃음으로 행복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또 "최근 나를 비롯해 '헬스보이' 코너에 출연하는 이상호, 이상민 등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표준 이상의 합격점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그동안 무리한 운동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신 팬들이 있었는데 오히려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미스김' 등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지만 '헬스보이'를 통해 대중에게 인기까지 얻게 됐다. 때문에 이승윤이 행복한 것은 당연지사.
이승윤은 "앞으로 시청자들과 약속한 시간이 3주정도 남았다"며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또한 '헬스보이' 코너가 끝나더라도 계속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 개그맨 이승윤 ⓒ최용민 기자 leeb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