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맞선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커플이 된 정준하(왼쪽)와 서현진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남자 스타들과 MBC 여자아나운서들과의 만남이 세 쌍의 핑크빛 커플을 탄생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MBC는 26일 오후 6시15분부터 1990년대 사랑의 메신저였던 '사랑의 스튜디오'를 새롭게 부활시켜, 최고의 남자스타들과 MBC 여자아나운서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자연예인으로 김동완 정준하 알렉스 정형돈 김종민이, 여자출연자로는 이하정 서현진 문지애 류수민 손정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과 알렉스는 문지애 아나운서를 놓고 삼각관계를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문지애 아나운서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 전부터 서현진 아나운서에게 남다른 관심을 표했던 정준하는 마침내 커플 맺기에 골인해 많은 출연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평소 정준하와 절친한 노홍철은 자신의 일인 듯 녹화장까지 찾아 정준하를 응원하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 서현진 커플, 알렉스 문지애 커플, 정형돈 손정은 커플,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