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극본 백영숙, 김사경 연출 이덕건)가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전국 일일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특집 '대조영 스페셜'과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이 각각 기록한 13%와 8.3%, 그리고 SBS '8시 뉴스'가 기록한 11%를 웃도는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더욱이 지난 25일 '미우나 고우나'가 기록한 20.7%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우나 고우나'는 김해숙, 김혜옥 등 중견 탤런트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한지혜 김지석 조동혁 유인영 등 젊은 연기자들이 스타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김해숙과 이정길의 재혼과 관련된 가족갈등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