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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승기 ⓒ최용민 기자 leebean@ |
방송사들의 사극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가수 이승기가 사극에도 잘 어울리는 가수 1위로 뽑혀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회원 2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극 연기를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가수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에서 총 34.30%(766표)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승기가 지난해 종영한 인기작 '소문난 칠공주'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위는 총 25.73%(576표)의 지지를 얻은 김동완이 올랐다. 최근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김동완은 가수 출신 연기자 중 시청자들의 지지 속에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3위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17.20%, 385표), 4위는 하하(11.61%, 260표), 5위는 슈퍼주니어의 강인(11.17%, 250표)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