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
여성그룹 빅마마의 멤버 이지영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자작곡을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은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클럽에서 열린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10월3일 발매되는 4집 블로섬(Blossom)'에는 네 멤버의 자작곡이 담겨 있다. 이지영은 5번 트랙 '오버 더 레인보우'를 작사, 작곡했다.
이지영은 '오버 더 레인보우'에 대해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4집을 통해 회사도 바뀌고 대중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는 이지영은 "갑자기 빅마마가 이상해졌다 생각지 마시고 매 앨범마다 변화하는 모습으로 봐 달라. 노래로 감동 드리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고 뜨거운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빅마마는 타이틀곡 '배신'을 비롯해 4집 수록곡 '소리질러' 'Fla Fla Fla' '끝이라는 말'을 불러 특별 초대된 50여 팬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