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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화선이 ‘국민 남동생’ 박태환 선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화선은 28일 오후 대구 스파밸리 연회장에서 열린 ‘색즉시공2’(감독 윤태윤, 제작 두사부필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잠실에 있는 수영장에서 매일 연습을 했는데 그곳에서 박태환 선수를 만났다”고 밝혔다.
극 중 수영부 코치로 등장하는 이화선은 “박태환 선수를 너무 좋아해서 그 수영장에 연습하러 온다는 소리를 듣고 오면 꼭 소개해 달라고 주위에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선은 “나보다 어리지만 너무 존경스러웠다. 그래서 사인도 받았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웃었다.
이화선은 “그래서 내 휴대폰에 박태환 선수 사진이 있고, 박태환 선수 사진에 내 사진이 있다”고 영화 촬영 중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색즉시공2’는 2002년 개봉해 420만명을 불러 모은 ‘색즉시공’의 후속편으로 대학교 이종격투기부와 수영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본격 섹스 코미디영화. 12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