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 워'와 드라마 '대장금'의 DVD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를 비롯한 한국영화 DVD 150여편이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일 위원장이 '남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 이영애의 '대장금'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AFP통신은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29일(한국시간) 이 같이 전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미국 야후닷컴은 이날 초기화면에 이영애와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AFP통신의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