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이 일본의 헤어케에 브랜드와 모델계약을 맺고 아시아 모델로 나선다.
소속사 싸이더스HQ은 4일 전지현이 10월부터 일본 가오 주식회사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지엔스'의 광고에 장쯔이에 이어 새로운 아시아 대표 광고 모델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미 중화권에서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전지현은 이로써 아시안 뷰티로 명실공히 입지를 굳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광고에서 전지현은 '나의 아름다움은 진화한다'라는 컨셉트 아래 하루 하루 새롭게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진화과정을 매혹적으로 표현, 동양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광고될 예정인 만큼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해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아지엔스' 관계자는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 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미의 기준인 '아시아 뷰티'를 제안하는 '아지엔스' 시리즈 발매에 따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로 지난 중국 여배우 장쯔이에 이어 한국 대표 여배우 전지현씨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아시아뿐 아니라 이제 세계적인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지현씨의 매력이 이번 '아시아 뷰티'를 제안하는 새로운 헤어케어 브랜드의 이미지와 함께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일본 헤어케어 브랜드 '아지엔스' TV 광고는 지난 1일 전지현의 실루엣만을 공개한 이미지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본편 광고가 일본 전역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