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래된 정원'의 임상수 감독이 제8회 부산 영평상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임성균 기자 |
영화 '오래된 정원'의 임상수 감독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감독상을 받았다.
임상수 감독은 5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열린 제8회 부산 영평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감독의 '오래된 정원'은 이날 촬영상도 받았다.
'오래된 정원'은 80년대 초반, 사회운동으로 인해 수배된 남자와 이를 숨겨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17년의 세월에 걸친 아픈 추억을 훑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차기작 촬영을 준비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