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연기자 토모(본명 오카베 토모아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특별기획 '조강지처클럽'에 2회부터 출연하고 있는 토모는 6일 오후 강원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속초 현지에서 촬영중인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을 끝내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하고 보냈는데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 후로 본인이 전화를 받지 않아 사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지처클럽'의 조연출 박신우 PD는 "사고가 났으나 촬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토모는 VJ로 얼굴을 알렸으며 KBS '학교2', '거침없는 사랑', '웨딩' 등에서 연기자로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