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바이벌1 우승' 에이트, '디지털 뮤직어워드' 신인상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0.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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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에이트 ⓒ홍봉진 인턴기자


MBC '쇼바이벌' 시즌1 우승팀 에이트가 가요계 최고의 신인 자리에 당당하게 올라섰다.

에이트는 오는 1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이 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타이틀곡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는 한 달 동안 7만 여 건의 판매량을 자랑한 만큼 수상은 당연한 일이라는 평가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개최하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한 달 동안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린 곡과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가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에이트는 지난 8월 말 데뷔해 왕성한 활동과 싸이월드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이번에 신인상(Rookie Of The Month)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트의 이번 달 판매량은 이제껏 선정된 신인상 수상자들의 판매량 중 최고 기록으로 알려져 '무서운 신인'을 실감케 했다.


빅히트 측은 "이번 수상은 2200만 명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음악 선호도를 나타낼 수 있는 판매량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만큼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면서 "에이트는 이번 수상으로 2007년 하반기 단연 돋보이는 신인 가수로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는 빅뱅의 '거짓말'이 8월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게 돼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 또한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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