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홍수현, 뮤지컬 배우 도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0.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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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기자 xanadu@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서 출연중인 배우 홍수현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홍수현은 오는 11월19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빙고'에서 엘리슨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빙고 게임장을 무대로 중년 여성들의 우정과 화해를 그린 뮤지컬로 2005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도 상연됐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홍수현은 엄마를 위해 빙고판에 끼어든 엘리슨 역을 맡아 그 동안 숨겨 왔던 노래와 춤 실력을 공개한다.

'대조영' 촬영중에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홍수현은 "뮤지컬을 통해 연기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었다"며 "연기와 춤과 노래를 함께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 연기 기초를 다시 닦는 기분이라 힘들지만 즐겁다"고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빙고'는 다음 달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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