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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연하 여자친구의 존재를 방송에서 고백했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영구는 최근 교제중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조영구가 당시 녹화에서 MC 남희석의 돌발 질문에 살짝 당황한 기색으로 "지금 교제중인 미모의 나이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 너무 빨리 밝히면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더라"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앞서 조영구는 지난 6월께 11살 연하의 쇼핑호스트 신재은(29)과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으나 조영구가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직접 고백한 것은 처음이다.
신재은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SBS 등지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조영구과 충북대 선후배 사이인 프리랜서 방송인 김병찬도 함께해 같은 오랜 비화를 공개했다. 김병찬은 이날 이금희 아나운서와의 터무니없는 열애설로 고생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