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하이킥'과는 달리 복학생 연기해요"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10.15 18: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예 정일우가 새 영화에서 기존 모습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된 ‘내 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 촬영현장 공개 뒤 야외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 영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극 중 "대학교 복학생"을 연기한다고 밝힌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상반된 모습이라 욕심이 났다"면서 "여러 선배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일우는 "'내 사랑'은 사랑을 하고 싶은 분이나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이 보면 참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끝없이 기다려지고 져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 사랑'은 다섯 커플의 사랑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감우성 최강희 류승룡 임정은 엄태웅 정일우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