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우스 엔터테인먼트 |
탤런트 김희선이 지난 19일 세 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밝은 표정으로 남편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철통경비 속에 약 200여명의 친지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서 주례는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이, 사회는 KBS 박노원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강 의원은 주례사에서 김희선에게 "오드리 햅번이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를 돌보며 말년을 보냈던 것처럼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가는 가수 세븐과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이 불렀고 동료 연예인으로는 최진실 이영자 박한별 박은혜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소속사 측은 "사진은 패션잡지 W에 11월20일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