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가 월드 투어를 통해 동양인으로서의 한계를 느껴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비는 음악전문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초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 이후 아시아 여러 나라를 돌며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동양인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와이드연예뉴스 측에 따르면 비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에서 공연 등을 가지며 이러한 부분을 절실히 느꼈지만,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말처럼 "언젠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저 역시 두번째에는 더 성장해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여전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기회가 저에게는 성숙할 기회였다"며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들겨 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연예뉴스에 따르면 비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젠 사랑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하기도했다. 와이드연예뉴스 측은 비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암암리에 스캔들이 많았다. 시상식, 드라마 촬영장에서 누구와 잠시만 있어도 스캔들이 났다. 제 이야기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고 말하며 웃음을 떠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비와 와이드연예뉴스와의 인터뷰는 22일 오후 5시 방송될 '와이드연예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비는 오는 27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오랜 만에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