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최고의 여자가수 코다쿠미와 입을 맞추고 오리콘 정상을 노린다.
동방신기는 다음달 7일 발매되는 코다쿠미의 새 싱글 'Last Angel'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아울러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함께 춤과 노래를 했다.
코다쿠미는 발표하는 음반마다 오리콘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여가수로 이번 싱글도 오리콘 정상이 예상된다. 특히 동방신기도 지난 8월1일 일본에서 발표한 열두번째 싱글 'summer dream'으로 한 차례 오리콘 차트 정상을 맛본 터여서 두 톱클래스 가수들의 '회합'으로 이번 코다쿠미의 싱글도 오리콘 정상은 떼논 당상.
이번 동방신기와 코다쿠미의 공동작업은 일본내 톱가수들의 만남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얻는 가수들의 작업이어서 일본 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방신기는 일본 진출 후 그간 비교적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였지만 이번 코다쿠미의 싱글 'Last Angel' 뮤직비디오에서는 머리염색과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를 칠하는 등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이번 코다쿠미와의 합동 음반 홍보를 위해 현재 일본에서 프로모션 활동에 한창이다.
한편 최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동방신기는 오는 26일부터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사흘간 앙코르 콘서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