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의 MBC 저녁 일일연속극 '아현동 마님'(연출 손문권)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2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현동 마님'은 23일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1.8%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지난 11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인 21.0%에도 1.2%포인트 앞선 수치이다.
이로써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의 '스타 작가'인 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아현동마님'은 지난 7월 16일 첫 방영 이후 3개월 만에 20%대의 시청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승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
'아현동 마님'은 동료 검사이자 12세 연하남인 부길라(김민성 분)와 사랑을 엮어가는 백시향(왕희지 분)의 이야기와 두 사람의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