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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로비스트'가 좀체로 MBC '태왕사신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일 '태왕사신기'는 27.4%로 전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로비스트'는 14.1%.
전주 17일 '태왕사신기'는 24.1%, '로비스트'는 12.9%의 시청률을 보였으나 다음날인 18일 '태왕사신기'는 26.4%, '로비스트'는 15.3%를 기록해 점차 그 격차를 좁히는 듯 했다. 30%를 향해 달리는 '태왕사신기'의 발목을 잡는 효과라는 평이였다.
그러나 이날 '태왕사신기'는 2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KBS2 '사육신'은 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8일 2.3%에 비해서는 올랐으나, 여전히 밑바닥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