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공익요원 첫 출근 "열심히 하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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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명훈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첫 출근했다.

천명훈은 25일 오전9시 서울 서대문구 서부도로관리사업소에 나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이날 직접 운전을 하고 나타난 천명훈은 검은색 후드티에 하얀색 추리닝의 편한 차림으로 등장, 서부도로관리사업소 2층 관리과를 찾았다. 천명훈은 아직 근무복을 지급받지 않았다.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말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서부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천명훈은 과적차량단속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천명훈은 지난 8월23일 입대한 강현수에 이어 이번 검찰의 병역특례비리수사로 재입대하게 된 두 번째 연예인이 됐다.

천명훈은 지난 1월 경기도 파주의 한 음반유통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근무하다 병무청으로부터 재입대 통보를 받았다.

그는 지난 7월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징병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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