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KBS 아나운서와 박찬형 KBS 보도본부 기자가 KBS 2TV '뉴스타임'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KBS 가을 개편에 따라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엄경철 KBS 보도본부 기자와 위서현 KBS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오는 11월 5일부터 '뉴스타임'(월~금 오후 8시)의 진행을 맡게 됐다.
'뉴스타임'은 2TV의 대표적인 종합 뉴스. 이번 개편을 맞이해 새로운 컨셉트로 대대적인 코너 개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어학 출신으로 지난 2005년 KBS 31일 공채 아나운서로 KBS 1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 MC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현기자는 방송중인 1TV '미디어포커스'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