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세 멤버 "내년 동반입대합니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0.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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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인조 엠씨더맥스가 내년 여름께 세 멤버가 나란히 함께 군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세 멤버는 내년 여름께 동반입대할 계획"이라며 "군입대가 우리들의 음악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씨더맥스가 예정대로 내년 여름 군입대를 하면 2010년 제대하게 된다.

그룹 멤버들의 동반입대 사례는 '말달리자'의 크라잉넛이 대표로 꼽힌다. 펑크밴드 크라잉넛의 네 멤버들은 2002년 12월 '지킬 건 지킨다'는 콘서트를 끝으로 동시에 입대했다가 2년간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서 함께 군복무를 한 뒤 2005년 1월 동시에 제대했다.

하지만 엠씨더맥스는 자신들의 희망처럼 같은날 입대를 하더라도 제대는 따로따로 할 전망이다. 전민혁과 제이는 현역입영대상자이지만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다르다.


엠씨더맥스 이수는 "군입대가 엠씨더맥스 음악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길다면 긴 공백이 될 것 같은데, 군복무를 마친 후에는 입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최근 5집 통합패키지 'Fall.. in love'를 발표하고 '사랑을 외치다'로 활동에 돌입했다. '사랑을 외치다'는 엠씨더맥스 특유의 슬픈 감성이 잘 묻어난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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