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日극장상영 기자회견, 관계자들 '감탄' 잇따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0.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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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의 일본 극장 상영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30일 일본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일본 관계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태왕사신기'의 투자, 마케팅 배급을 맡고 있는 ㈜SSD와 일본 ㈜티조이는 이날 오후 1시 일본 도쿄 '신주쿠 발트9'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태왕사신기'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언론과 관계자들은 홍보영상을 보고 기대감과 작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는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조이의 요다 나오시 상무이사는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관 운영 업계에 있어서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안에 일본극장에서 상영 예정인 '태왕사신기'는 1편당 2시간씩(2회분) 총 12편으로 나뉘어 한 편당 2주일씩, 총 6개월(24주) 동안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오는 12월3일 일본 NHK의 위성방송인 BS-HI를 통해 드라마 방영을 시작하며, 내년 4월에는 NHK-BS2, 내년 말에는 일본 공중파 NH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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