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이다해가 사기꾼과 싱글맘의 사랑을 다룬 SBS '불한당'(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사 싸이더스HQ의 장진욱 이사는 "장혁과 이다해가 '로비스트' 후속으로 12월26일 첫 방송되는 '불한당'에 캐스팅됐다"며 "MBC '고맙습니다'에 이은 휴먼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불한당'은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을 사로잡으며 사깃군으로 살아가는 권오준(장혁 분)과 남편을 잃고 5살난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싱글맘 진달래(이다해 분)의 사랑을 그린다.
권오준은 당초 진달래가 돈 많은 집 딸인줄 착각하고 접근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