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연기는 내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것"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7.11.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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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첫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의 여주인공 소유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5년동안 잃어버렸던 아이를 찾아나선 미혼모 나순영 역으로 출연중인 소유진은 최근 본인의 미니홈피에 촬영 중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이 담긴 모니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연기는 나의 꿈, 연기는 나의 인생, 연기는 나의 파트너, 연기는 나의 전체공개, 연기는 나의 영원한 숙제, 연기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 연기는 내가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것 중 하나…. 내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것 중 하나… 고마워요… 살아 숨쉬게 해주셔서…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셔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소유진은 미니홈피 타이틀 역시 현재 출연중인 '아들찾아 삼만리'로 설정하고 촬영장 사진은 물론 드라마와 관련된 자료들을 꾸준히 올려 놓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를 접한 제작진은 "홈피를 통해 소유진이 연기자로서의 자신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그녀가 드라마가 종영할 때까지 이런 열정과 풋풋한 인상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금요드라마로서는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소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들찾아 삼만리'는 첫방송에서 1회 12.5%, 2회 14.7%(AGB닐슨)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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