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팬들과의 약속대로 올해는 오랜기간 활동을 했다"며 "멤버들이 그간의 빡빡한 스케줄로 많이 지친 상태라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 재충전하며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빅뱅은 지난 8월 쇼케이스 후 약 3개월간 쉼없이 달려왔다. 이는 타이틀곡 '거짓말'이 발표되자마자 각종 온오프라인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기 때문이다.
물론 빅뱅은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쇼 프로그램은 출연하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뱅이 일부러 버라이어티를 안 나가는 것이 아니다"며 "단지 음악적인 면에서 먼저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1월말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