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의 20년 지기로 알려진 모델 김모씨가 "옥소리는 지금도 G씨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8일 박철 측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해 3시간여 동안의 경찰 조사를 끝낸 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옥소리와 가장 친한 친구가 맞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김씨는 이탈리안 주방장 G씨와 정모씨 모두 옥소리와 연인 관계가 사실임을 주장하며 "옥소리의 친구로 함께 그들과 어울렸던 점은 박철에게 죄송하다"고 전했으며 "옥소리의 기자회견은 솔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씨는 "소리가 이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건 남자친구를 사귀고 난 후 좀 더 생각을 한 것 같다"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