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차이로 한국을 찾은 비욘세(왼쪽)와 패리스 힐튼 ⓒ임성균 기자 tjdrbs23@ |
하루차이로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두 명의 스타 비욘세와 패리스 힐튼의 만남은처음부터 불가능했다.
패리스 힐튼 측은 최근 언론을 통해 9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클럽 서클에서 열리는 자선파티에 비욘세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비욘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는 당연히 예정되어 있었고 비욘세는 공연이 끝난 직후 숙소로 바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사 B4H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또 "패리스 힐튼 측이 초청했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초청이 온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욘세는 10일 있을 내한공연의 둘째날을 위해 호텔로 이동,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현재 비욘세는 서울 광장동 W호텔의 72평짜리 스위트룸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