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무한도전' 멤버들 너무 재밌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11.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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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사진=홍기원 기자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이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힐튼은 지난 8일 오후 '무한도전' 녹화에 한복을 입고 참여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과 만남을 가진 뒤 한국 문화 체험을 한 바 있다. '무한도전'에 할리우드 스타가 게스트로 섭외된 것은 힐튼이 처음이다.


현재 휠라코리아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힐튼은 첫 방한 및 휠라코리아와의 모델 재계약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한도전'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힐튼은 취재진으로부터 "혹시 한국 연예 스타 중 아는 사람이 있는가?"란 질문을 받자 "어제(8일)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과 함께 촬영을 했는데, 이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멋있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힐튼은 이날 휠라코리와의 전속 모델 재계약에 서명, 2008년까지 이 회사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휠라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후원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힐튼은 이날 오후 9시부터는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릴 자선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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