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영일 아나운서 사표수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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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를 선언한 신영일 KBS 아나운서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지난 2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KBS측은 10일만인 12일 이를 수리했다.


또 신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탄생부터 진행을 맡았던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서도 지난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해, 10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신 아나운서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소속사를 정한다든지 하는 것은 나와 먼 이야기"라며 "새롭게 도전하고 싶었다"고 프리랜서 선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1997년 KBS 공채 아나운서 24기로 입사, 방송 활동을 시작한 신영일 아나운서는 그간 KBS 1TV '퀴즈 대한민국', 2TV '무한지대 큐', 1TV '러브 인 아시아'를 진행해 온 KBS의 간판 아나운서다.


현재 신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이상호 아나운서, 조우종 아나운서, 이형걸 아나운서가 각각 발탁돼 새롭게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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