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이워크의 멤버 장수원 김재덕과 은지원(사진 왼쪽부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
90년대 최고 아이돌그룹 H.O.T와 쌍벽을 이뤘던 젝스키스 멤버들이 최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장수원과 김재덕은 지난 10월 미니앨범 '여우비'를 발표하고 5년만에 복귀했으며, 은지원 역시 2년6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10월말 싱글 '사랑死랑思랑'을 발표했다.
이처럼 2000년 공식해체 후 젝스키스 멤버들이 같은 시기에 방송활동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때문에 이들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무척 즐거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월15일 열렸던 제이워크의 컴백 쇼케이스에 은지원과 이재진이 참석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이워크의 소속사 측은 "'같이 활동하며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는 팬들의 반응이 많다"며 "서로 격려하며 동료이자 라이벌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