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 "이승철, 진정한 뮤지션으로 존경"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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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최용민 기자 leebean@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이 이승철에 대한 존경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음반준비로 휴식 중인 거북이는 16일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깜짝 출연했다.


당초 터틀맨은 방송 출연 계획이 없었으나 이승철 측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 이날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게 됐다. 터틀맨은 이날 이승철의 새 앨범 수록곡이자 자신이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 '파트 타임 러버(Part Time Lover)'를 불러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터틀맨은 "이승철 선배님은 항상 훌륭한 음악성과 긴 생명력으로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선두주자"라며 "진정한 뮤지션으로 존경한다"고 함께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대기실에서 피처링 뿐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해준 터틀맨에게 "내가 빚 한 번 졌다. 고맙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거북이는 오는 27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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