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임성균 기자 tjrbs23@ |
가수 손담비가 '명품 앨범'을 위해 한 달 여간 미국 LA에 머물며 최고의 스태프들과 작업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춤과 노래 훈련과, 내년 발매될 정규 1집 녹음을 위해 최근 LA로 출국했다.
손담비는 현지에서 춤 훈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가 댄스 수업을 받은 곳으로 유명한 밀레니엄 댄스 컴플렉스에서 받을 예정이며, 앨범 녹음은 마돈나의 프로듀서 피터 라펠슨이 곡 작업을 하고 있는 RMC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로 함께 출국한 정해창 이사는 "미국의 유명한 뮤지션들에게도 곡을 의뢰해, 1집에서는 더욱 새롭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담비 측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내년 상반기에 하나TV에서 12부작으로 독점 방송할 예정이다.
하나TV 관계자들도 연예인의 모든 생활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처음이라며 손담비의 이번 촬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현지에서 촬영될 영상에는 트레이닝 외에도 LA의 숨겨진 보석같은 식당, 까페, 쇼핑, 여가와 관련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엄선해 매회마다 손담비가 직접 다니며 소개할 예정이다.
손담비의 LA 체류기는 방송을 통해 손담비의 일상생활과, 미국 최고 뮤지션들에게 받는 트레이닝 과정을 엿보는 동시에 LA의 유명한 곳곳을 볼수 있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