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의 7집 'Back To Stage'가 음반 판매 호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박진영의 7집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20일 발표한 주간차트(11월13일~11월19일)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지난 10월31일 발매된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이, 2위는 11월1일 발매된 소녀시대 1집이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박진영이 음반발매 4일만에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히트메이커 작곡가이자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 타이틀 곡 '니가 사는 집'은 입소문을 타며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진영이 발탁, 최근 대히트를 기록한 원더걸스의 1집은 8위에 이름을 올려 묘한 대조를 이뤘다.
박진영의 소속사 측은 "앨범이 발매된지 며칠 안됐지만,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며 "음반의 흥행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꾸준한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영은 19일 자신이 발탁한 연예인 민선예 임정희 등과 함께 SBS '야심만만'에 출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