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박철과 이혼소송 중인 옥소리가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옥소리는 지난 16일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에 박철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위자료,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권을 놓고 박철과 이견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
박철은 지난달 9일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달 22일에는 간통 혐의로 일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25일 재접수한 이혼 및 재산분할 건에 대한 청구취지확장 및 청구원인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박철은 위자료와 재산분할 명목으로 20억원 상당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