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신현준, 유승호, 강원래(왼쪽위부터시계방향)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문화초대석' 행사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강원래는 장애의 삶을 살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공로로 방송부문, 정준호는 자신이 비용을 들여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 공로로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속 지체장애인으로 출연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영화부문, 유승호는 드라마 '부모님전상서'에 자폐의 아픈 삶을 살아가는 역할로 출연해 장애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높여 TV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