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이혼전문 변호사로 이혼 후 컴백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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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신은경의 KBS 새 주말극 출연이 확정적이다.


신은경은 내년 1월 방송 예정된 김수현 작가-정을령 PD 콤비의 작품 KBS 2TV 새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주인공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가 뿔났다'는 김수현 작가의 전작인 '목욕탕집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 가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

신은경은 드라마 속 36살의 이혼전문 변호사 역을 연기한다. 이혼 사건을 너무 접하다보니 결혼에 대한 로망은 있으나, 실천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지닌 여자다. 어머니로부터 결혼을 강요받으며 살고 있다.


신은경에게 이번 작품은 의미가 크다. 지난 8월 이혼이 아픔을 겪은 이후 첫 작품에서 이혼 전문변혼사를 연기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제작사 삼화 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신은경이 구두로 드라마 출연에 합의한 상태"라며 "현재 계약서 작성만 남겨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가 뿔났다'에는 신은경과 MBC '사랑이 뭐길래'의 이순재-김혜자 커플이 16년 만에 다시 만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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